【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김해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폐지줍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생명나눔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명나눔재단은 소아암 소아난치병, 저소득층아동, 장애아동, 저소득층노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지역재단이다.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참기름 제조하는 회현마을공동체 회현당을 운영중이다.
연합회는 회현당 참기름을 정기 구매해 어르신들의 사회적일자리 확장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회현당은 지난 9월 해남농협과 안정적인 참깨공급 협약을 맺었고, 내달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 로컬푸드센터에 입점한다.
지난 8월 문을 연 회현당은 5명의 어르신들이 월 500kg(300ml기준 500병)을 생산하고 있는데 판매량이 늘어나면 폐지줍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려 제공하게 된다.
협약에 참가한 어린이집은 김해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다전어린이집, 금관어린이집, 진례어린이집, 율곡어린이집, 인당어린이집, 관동어린이집, 주촌어린이집, 율하어린이집, 율현어린이집, 대동어린이집, 대청어린이집, 휴먼시아어린이집, 구산어린이집, 진영어린이집, 장유어린이집, 한림어린이집, 서부어린이집, 동상어린이집, 김해어린이집, 어방어린이집, 북부어린이집 등 21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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